728x90

카페투어 26

춘천 카페, 랍다

#춘천카페 #춘천랍다 #카페랍다#춘천카페랍다 #석사동카페 #춘천교대근처카페 짝꿍이 가장 좋아하는 비엔나커피. 계속 랍다 가야지 랍다가자 해놓고, 이제야 짬이나서 들렀던 랍다. 랍다가 생소하게 느껴지실수도 있지만, 이미 춘천에서는 크림더치, 비엔나커피로 꽤나 유명세를 탄 카페다. 나도 비엔나커피라는것을, 크림더치라는 커피를, 이곳에서 처음 접했다. 첫인상이 좋았던 만큼, 자주 찾게되는 카페. 춘천카페 랍다. 를 다녀온 포스팅이다. 랍다의 분위기를 사진에 다 담아내진 못했다. 사람들이 곳곳에 앉아있어서 최대한 피해서 찍느라 말이다. 랍다의 분위기는 조금 어둡긴하지만 전면 창에서 햇빛도 잘 들어오는 편이라 사람을 차분하게 만드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대학 근처에 있는 카페여서 그런지 종요히 본..

카페투어 2019.01.08

동해 여행, 카페 묵호당

#동해 #묵호당 #동해여행 #동해카페 #동해디저트 #동해묵호당 ​ 몇일 전 짝꿍과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동해로 여행을 다녀왔다. 동해, 동해라는 낯선 도시에는 또 어떤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본다. 가기전부터 짝꿍의 검색으로 리스트에 올라있던 동해에서는 이미 꽤나 유명한 카페 반열에 올라있는 곳이었다. 대부분은 해변가에 위치해있는 카페들이 블로그나 카페에 올라와있었는데, 사실상 묵호당은 해변 뷰가 아닌 동네 어느 골목에 위치해 있는 작은 카페였다. ​​​​​​ 동해 카페 묵호당. 묵호당의 분위기는 굉장히 엔틱했다. 70-80년대 카페가 있었다면 이런 분위기였으려나? 어딘가 현대적인 감각과 고전적인 감각이 한데 어우러진 곳임에 분명했다. 나무색이 주는 편안함, 작은 공간..

카페투어 2018.12.27

춘천 카페, 언타이틀(Untitled)

#춘천카페 #언타이틀커피 #춘천언타이틀 #춘천카페언타이틀 ​​​​​​​ 긴 추석연휴에는 밀렸던 드라마를 보고, 그동안 못 잔 늦잠도 자고,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친구들도 만나며 보내기로 마음 먹기 ◡̈ . 그리고 친구들과 따사로운 햇살받으며 맛있는 커피로 여유롭게 즐기는 하루가 힘이 되는 추석연휴이다. 무엇보다 퇴근 후 시간이 아닌 해가 중천에 떠 있는 시간을 즐긴다는 것이 매우 기분이 좋다. 그래서 방문한 곳은 춘천 명동에 위치한, 춘천역 근처 카페 ‘언타이틀’이다. 언타이틀; Untitled. 카페 이름답게 간판이 없다. 무제를 가진(?) 카페. 이런 곳은 대체 어떻게 알려지는 것인지, 다들 귀신같이 알아내서 찾아오는건지 항상 신기하고 궁금하다. 물론 나도 이렇게 찾아왔지만서도. ㅎㅎ.. ​ #언타이..

카페투어 2018.09.27

춘천 카페, 코르메리&떡미인

#춘천마카롱맛집 #춘천디저트카페 #춘천마카롱 #순삭마카롱 #춘천코르메리마카롱 ​ 요즘 나의 최애 디저트는 바로! 마카롱! 이다. 마카롱을 처음 접했을때는, 어우~ 이렇게 단걸 대체 뭔 맛으로 먹지? 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마카롱의 고장인 파리에서 사온 것 조차 뭘 이런걸 먹냐며 거절했던,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아쉬운(?) 그런 기억도 있다. 그러던 내가 이제는 추운 겨울에 패딩들 입고 친구와 마카롱을 사러 가는 수고를 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어디 마카롱이 더 맛있나 점점 마카롱 코크의 쫀득함을 비교해보기도 하는 경지에 이르렀다니 놀랍다. (물론 먹은만큼 열심히 지방으로 축적하고 있긴 하지만 ( •́ ̯•̀ ) ) 근데 마카롱은 나한테만 인기가 있는 건 아닌것 같다. 그래서인지 왠만큼 맛있다하는..

카페투어 2018.09.22

춘천 카페, 슬로울리(slowly)

​ 정말 곳곳에 숨어있는 예쁜 카페가 참 많이 있는것같다. 라고 느끼는 요즘 나의 최애 카페 ‘슬로울리(slowly)’. 다른 것들은 그 공간안에 스며들어 들여다보고, 겪다보니 좋아진 것들이라면, 슬로울리 라는 카페이름은 그 자체만으로도 내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마법같다. 슬로울리(slowly), 천천히 혹은 느리게, 이 곳에서의 시간들을 누리다보면 저절로 여유로워지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마음의 여유가 없을수록 이 공간을 더욱 더 찾게 되는건 아닌지, 싶다. ​ 무심한듯 입구에 반만 열린 문, 그 사이로 들어갈 때는 마치 시공간을 넘나드는 것 같은 착각까지 들게하는 슬로울리, 하얗게 열려있는 그 문을 열고 슬로울리로 들어가볼까나? ​​​ 늦은 저녁, 해가 지고 난 이 시간은 오후 8시쯤 됐었나...

카페투어 2018.09.18

춘천 카페, 아글라오네마

춘천에 요즘 핫한 카페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것도 동네 곳곳 숨바꼭질처럼- ​​​ ​​ 딱 요즘 트렌드에 맞춘듯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카페 내부. 손글씨로 하나하나 정성스레 적은 메뉴판도 하나의 인테리어처럼 카페와 너무 잘어울린다. 그리고 무심한듯 놓여져있는 책들과 레옹 안경 이것들이 하나의 인테리어처럼, 카페 곳곳 신경쓰지 않은 것이 없다는 인상을 준다. 아메리카노 3500으로 저렴한편. 이색 메뉴로는 위스키가 들어간 아이리쉬커피, 연유가 듬뿍 들어간 스페니쉬 라떼, 우유와 녹차로 비쥬얼도 예쁜 플랫그린티까지. 단, 디저트는 없다. 그저 맛있는 커피와 직접 담근 수제청으로 만든 3종류(라임,자몽,레몬)의 에이드만 있을뿐이다. ​ 아무곳에서나 셔터를 눌러도 느낌있는 이곳 아글라오네마는 춘천시 후평동 포..

카페투어 2017.07.2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