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투어

홍천 카페 연봉리제빵소, 감성가득 신상카페

룹픽 2022. 1. 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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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신상 카페 연봉리제빵소

홍천에 자꾸만 감성 넘치는 카페들이 생기고 있어요. 오늘 포스팅할 홍천 카페는천에 새로 생긴 신상카페 연봉리제빵소입니다. 지난 여름부터 연봉리제빵소라는 현수막을 달고 건물을 짓기 시작했던거 같은데, 어느새 다 짓고 오픈까지 해버린 연봉리제빵소, 같이 빵먹하러 가보실까요??? 

 

 

 

홍천카페, 연봉리제빵소

빵은먹고다니냐? 너무 귀여워요. 카페 입구에 놓인 액자인데 너무 센스있고, 귀엽고, 웃기고 혼자 다해 연봉리제빵소~!!!

홍천 연봉리제빵소
0507-1345-5093
홍천읍 남산마을길3길 25
7:00 ~ 22:00 운영
(매주 화요일 휴무)
제로페이, 홍천사랑카드 가능

 

 

홍천 베이커리 카페, 연봉리 제빵소

홍천카페 연봉리제빵소 방문하기 전 블로그들을 찾아봤을때, 늦으면 빵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점심시간에 점심을 포기하고 갔더니 빵이 이렇게나 많이 남아있었어요. 어쩌면 이 날의 행운을 연봉리제빵소에 다 쏟은것일까요? 점심시간의 여유를 통해 연봉리제빵소의 때깔고운 빵들을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빵순이 망삘 너무 행복. 연봉리제빵소 빵 다 내꺼 🥐🥨🍞🥯🥨🥐🍞🥖 연봉리 제빵소의 빵들은 담백하고 건강한 빵이에요. 맛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그냥 담백 그 자체인 빵들입니다. 만약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 같은 대기업의 맛을 원하신다면, 이곳에서는 찾으실 수 없을꺼에요ㅠ

 

 

홍천 신상카페 연봉리제빵소

 

홍천에 신상카페인 연봉리제빵소는 곳곳에 감성이 뚝뚝 떨어집니다. 외부에서 보는 건물, 공간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곳곳을 신경쓴 느낌이었어요. 카페라기보단 거의 건축 작품에 가까운 느낌이 들더군요. 거기다가 연봉리제빵소에서 나온 텀블러와 찻잔, 유리컵, 원두, 차 종류까지 브랜드제품으로 만들어 둔 걸 보니, 동네카페가 목표가 아니구나.. 싶은 연봉리제빵소의 야망이 느껴졌습니다. 연봉리제빵소가 엄청 여기저기 소문나서 홍천의 핫플, 더 나아가 강원도의 핫플이 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홍천 연봉리제빵소 가격

고급진 인테리어와 베이커리 떄문인지 음료도 비싸진 않을까 싶었는데, 평균이었어요. 아메리카노 4천원, 핸드드립은 4800원, 라떼류로 넘어가면 4500~5500원 정도면 향 좋고 고급진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스로 변경하는 것은 +300원이 추가돼요~! 보통 500원정도씩 차이가 났던 것 같은데 300원이라니 괜히 기억에 남는거 있죠.

 

그리고 특별한 메뉴로는 연봉리 TEA 차메뉴입니다. DAMMANN이라는 프랑스의 전문 티를 맛볼수 있어요. 다만프레르 자댕블로, 다만프레르 고투루쓰, 다만프레드 레드 티 이렇게 세 종류인데 가격은 5800원으로 동일합니다. 고급진 차를 천원이 안되는 가격에 누릴 수 있다니.. 홍천사람들 복받았네요 정말~!  그 외 커피가 아닌 음료로는 밀크티, 애플시나몬 블랙티, 에이드 종류가 있고 음료 역시 6천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 종류도 다양한데 가격도 비싸지 않고, 심지어 고급지기까지 하니 연봉리제빵소 핫한데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홍천 카페 연봉리제빵소

제가 먹은 차와 빵들입니다. 점심 대신이니까 빵순이 빵 많이 먹어도 되지요? ㅋㅋ 그리고 정말로 맛부터 건강함인 느껴져서 많이 먹어도 죄책감이 덜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같이 오면 우유나 핫초코를 무료로 주신다고 합니다. 건물 내부를 많이 찍지 못해서 글로 설명해드리자면, 건물 가운데 큰 통로를 기준으로 메인 카페와 별관으로 나뉘어요. 별관에는 많은 책들이 준비되어 있어 여유롭게 커피한잔 하시면서 책도 즐기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로스팅 기계가 있는데, 아마도 맛있는 원두의 비결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해서가 아닐까요. 건물 뒤편으로는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날이 풀리면 야외에서 즐기는 커피도 매력있을 것 같습니다.

 

홍천에 새로운 카페가 많이 생긴다는 건 너무 좋은 일이에요. (저는 비록 춘천사람이지만요 tmi) 그래도 점심시간, 주말 이용해서 즐길수 있는 카페들이 가까이에 있으니 진짜로 너무 행복합니다. 포스팅 하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네요. 오늘은 어느 맛있는 집을 다녀올 지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맛점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구독과 좋아요, 댓글은 언제나 힘이 됩니다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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