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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년 째 꾸준히 찾고 있는 카페가 있다. 바로 춘천시 후평동에 위치한 <아글라오네마> 이다. 내가 기억하기론, 이 카페가 오픈한지 3년~4년정도 된 것 같은데 매년 지루하지 않게 그 안에서 조금씩 조금씩 리뉴얼 되어 늘 신선한 느낌을 주는 카페. 그리고 무엇보다 커피가 맛이있고, 사장님이 훈남인 카페(ㅋㅋ). 디저트류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사장님이 그 때 그 때 흐름에 맞춰 새롭게 준비해주시는 디저트까지도 완벽한 내 최애 카페 중 하나인 춘천 카페 아글라오네마.
처음 이 카페의 이름을 들었을땐 잘 기억이 안나서 어려웠던 기억. 그래서 아글라오네마를 연상하기 위해 늘 레옹이 필요했다. 레옹과 마틸다, 그렇게 레옹의 품에 들려있던 식물 아글라오네마. (물론 사진속 화분과는 전혀 연관 없음). 그래서인지 몇번의 리뉴얼에도 아직도 여전히 레옹의 테마를 잃지않는 아글라오네마. 난 이런 중심을 잃지 않는, 초심을 잃지 않는 아글라오네마의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든다.
초반엔 손글씨로 쓰여졌던 메뉴판이 있었고, 그 이후엔 나무판에, 그리고 지금은 디지털화 되어 있는 메뉴판. 새로 바뀐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화이트 조합이다. 그리고 크로플이 생겼다는 놀라운 소식~! 크로플 덕후인 망필은 환호 그 자체이다. 꺄 . 그리고 무엇보다 커피값이 거품이 없다는 점이 좋다. 여전히 저렴하고, 맛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인 아글라오네마.
색감도 예쁜 컵에 아메리카노 한잔, 플랫화이트 한잔. 언제 먹어도 커피는 맛있는 이 곳 ㅠ 찐하게 내린 아메리카노랑 달달한 크로플이랑 먹으니 이보다행복할 수 없는 저녁이었다. 얼죽아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뜨거운거만 찾는 나..(오늘의 tmi)
짜잔 크로플이라 이거에요~!~!~! 아 어제 웨어커피가 젤 맛있다고 했는데 아글라오네마 크로플 먹고보니 아글라오네마가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크로플 먹는 내 마음은 갈대 ㅠ 그냥 그때 그때 맛있게 먹는 크로플이 일등입니다. 아글라오네마 크로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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