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추천

다린, 제목 없는 곡

Mangfeeel 2022. 1. 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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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린- 제목 없는 곡

혹시 다린이라는 가수를 아시나요? 아니면, 혹시 싱어게인이라는 프로그램의 56호 가수 라고 하면 아실라나요? ㅎㅎㅎ누군가에게는 엄청 유명한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보물같은 가수 다린님의 노래를 소개하고 싶어요. 싱어송라이터 다린의 제목 없는 곡. 어떤 노래인지 궁금하시죠?  유튜브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들으시면서 쭉쭉 봐주세요? 👀🔊

https://youtu.be/lhQJZUjrb2g

 

싱어송라이터 다린(Darin) 

 

다린님은 1996년생으로 2017년 9월 미니앨범으로 곡을 낸 20대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아가아가한 얼굴과는 다르게 깊이있는 음색으로 다린이 부르는 노래들이 자꾸만 궁금해지게 만들더라구요. 혹시나 다린님을 아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아마도 인디음악을 즐겨들으시는 분이거나 싱어게인이라는 프로에서 음색에 반해 다린님의 곡을 접하신 분들이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추측을 해봅니다. 저는 인디음악을 즐겨듣고, 공연도 자주 가던 탓에 다린님을 이미 알고 있어 싱어게인 출연하실때 단번에 엇! 이목소리는 다린! 이다 하고 맞춰버렸답니다*__* 

 

 

 

다린 첫 앨범 <가을>

 

다린의 첫 앨범 <가을> 에는 싱어송라이터 다운 면모가 가득해요. 총 6곡이 담겨져있고, 앨범소개에 따르면 그 앨범 속, 다린의 목소리에는 풍경이 담겨있습니다. 다린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우리에게 들려주려는 이야기가 풍경처럼 눈앞에 펼쳐진다는 말, 너무 공감됐어요. 특히나 서정적인 음색을 가진 다린의 곡들은 숨 조차도 음악이 되는 듯 합니다. 다린이 작곡하고 작사하고, 기타치고 피아노치고, 모든 정성을 쏟았던 다린의 첫 앨범 <가을> 🍂🍁 

 

 

 

다린 - 제목 없는 곡

 

어디서부터가 오늘이고
내일인지 우리는 모르지만
사랑한다는 말은
다정한 고통의 온기에
내일이 모두 녹아버리는 것
어리석은 두 눈이
방 안에 어둠을 정리하길 기다리며
듣는 이 없는 문장을
나는 노래라 하며 서성이고 있네
우리 라는 사라지는 이름을 가지고
감히 나는 당신보다 먼저
소리 없는 표정을 짓고

 


다린의 제목없는 곡에서 제가 꽂힌 문장은, 듣는 이 없는 문장을 나는 노래라 하며, 라는 부분이에요. 제목도 없고 듣는이도 없는 다린의 노래..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을 보았을때 어떠한 반응도 할 수 없어지는 저로서는, 이 다린의 제목 없는 곡이 주는 여운과 잔잔함이 마음에 오래 남네요.

 

다린의 앨범 가을 중 소개한 곡은 <제목 없는 곡> 한 곡이지만,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다린의 첫 앨범 <가을>을 통해 그녀가 그리는 풍경을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댓글은 언제나 힘이 됩니다. 곧 점심시간이니 맛있게 식사하세요 ( ゚д゚)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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