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추천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신사와 아가씨 OST)

Mangfeeel 2022. 1. 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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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OST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사랑은 늘 도망가> 는 가수 이문세님의 곡으로 2010년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 삽입된 OST 죠. 하지만 10년이 훌쩍 지나 2021년 미스터 트롯의 임영웅님이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는 핫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OST로 리메이크 된 곡이기도 합니다. 

 

https://youtu.be/ra0eTcqvysA

 

신사와 아가씨 OST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사랑은 늘 도망가> 라는 곡은 많이들 익숙하실 꺼에요. 좋은 노래이기도 하고, 또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한 곡이기도 하니까요. 제가 기억 나는 가수들만 해도 로이킴, 슈퍼스타K에서 클라라 홍까지 벌써 네명의 가수가 리메이크를 했습니다. 가수들 사이에서도 리메이크 버전이 나오고, 드라마 OST로 두번이나 쓰일 정도라면 믿고 듣는 명곡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 안그래도 유명한 <사랑은 늘 도망가> 가 왜 또 다시 유명해졌을까요? 바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의 두번째 OST 이면서, 국민 트로트 가수 '임영웅'씨가 불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드라마의 꽃인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인 만큼, 미스터 트롯 임영웅님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감정선이 더 섬세하고 촉촉한 느낌이 들어요. 또한 드라마 OST인만큼 듣고 있으면 몰입도가 엄청나더라구요. 계속 듣고있다간 아련한 사랑의 추억에 잠겨 눈물 쏟을뻔,, 

 

 

 

신사와 아가씨 OST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가사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 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
이별이란 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 하는데
무얼 찾아 이 길을 서성일까
무얼 찾아 여기 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신사와 아가씨 OST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사랑은 늘 도망가> 가사를 한번 봤는데요. 그리움과 애잔함이 잔뜩 담겨진 노래네요. 이 곡을 임영웅 목소리로 듣게 되자 가장 먼저 생각난건 '우리 엄마가 참 좋아하겠다...' 입니다. 저희 엄마가 미스터트롯 찐팬이시거든요. 저는 트롯보다는 잔잔하고 모던한 인디감성인지라, 임영웅님의 노래를 주의깊게 들어본적이 없는데, 드라마 삽입곡으로 먼저 듣고 찾아서 듣다보니, 어느새 임영웅님 매력에 푸욱~ 빠졌답니다. 임영웅님의 목소리가 따뜻하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마법의 목소리 같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아직 팬은 아닙니다(???) 

 

차갑고 쌀쌀한 요즘 날씨에 듣기 좋은 감성 발라드인만큼, 임영웅님이 부른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 들어보시고, 감상젖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좋아요와 구독, 댓글은 힘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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