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서 작성 시 항목 구분과 띄어쓰기

공문서 작성 시 항목 구분과 띄어쓰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문서를 취합하면서 다들 많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일을 끝내고, 공문서 작성 시 기본이자 많이 헷갈려 하시는 항목구분과 띄어쓰기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공문서 작성시 항목 구분과 띄어쓰기, 어렵지 않아요! 걱정마세요!

 

 

공문서 작성

공문서란, 공공기관 및 회사나 단체에서 업무상 작성하는 공식문서를 말합니다. 내부 또는 대외적으로 발송하고 수신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문서이기도 해요. 따라서 행정안전부에서는 문서의 양식을 통일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문서 작성법을 정해두었습니다. 

공문서 작성시 기본적인 원칙이 있어요.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제7조(문서 작성의 일반원칙)을 알려드릴게요.

 

1. 문서는 「국어기본법」에 따른 어문규범에 맞게 한글로 작성하 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필요시 괄호 안에 한자나 그 밖의 외국어를 함께 적을 수 있고,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가로로 쓴다.

 

2. 문서의 내용은 간결, 명확하게 표현하고 일반화되지 않은 약어나 전문용어등의 사용을 피하여 이해하기 쉽게 작성한다.

 

3. 문서에는 음성정보나 영상정보 등이 수록되거나 연계된 바코드 등을 표시할 수 있다.

 

4. 문서에 쓰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아라비아 숫자를 쓴다.

 

5. 문서에 쓰는 날짜는 숫자로 표기하되 연(년), 월, 일의 글자는 생략하고 그자리에 온점(.)을 찍어 표시한다. (ex. 2022. 01. 07.) 시간을 표기할 때, 시 분의 글자는 생략하고 그 사이에 쌍점(:)을 찍어 구분한다. (ex. 오전 11시 30분 -> 11:30)

 

6. 문서 작성에 사용되는 용지는 210x297 의 직사각형 용지를 사용한다.

 

7. 1~6항까지 규정한 사항 외에 문서 작성에 필요한 사항은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한다. 

 

공문서 작성 시

항목구분 및 띄어쓰기

 

구분	항목기호	비고
첫째 항목	1, 2, 3, 4, …	둘째, 넷째, 여섯째, 여덟째 항목의 경우, 하, 하), (하), ㉻ 이상 계속되는 때에는  거, 거), (거), 너, 너), (너), … 등 단모음 순으로 표시 한다.
둘째 항목	가, 나, 다, 라, …
셋째 항목	1), 2), 3), 4), …
넷째 항목	가), 나), 다), 라), …
다섯째 항목	(1), (2), (3), (4), …
여섯째 항목	(가), (나), (다), (라), …
일곱째 항목	①, ②, ③, ④, …
여덟째 항목	㉮, ㉯, ㉰, ㉱, …

 

공문서 작성 시

항목구분의 띄어쓰기

그렇다면 항목의 구분은 했으니, 띄어쓰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드립니다. 아주 간단하답니다. 

 

1. 첫째 항목 기호는 왼쪽 기본선에서 시작.

 

2. 둘째 항목부터는 바로 위 항목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2타씩 옮겨 시작. 

 

3. 항목 기호와 그 항목의 내용 사이에는 1타를 띄움.

 

4. 항목이 하나만 있는 경우 항목기호를 부여하지 않음.

 

5. 항목이 두 줄 이상인 경우에 둘째 줄 부터는 항목 내용의 첫글자에 맞추어 정렬(단축키 Shift+Tab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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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문서 작성 시 항목구분과 띄어쓰기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처음 한번만 제대로 기억해 두시면, 앞으로 어떤 공문서를 작성하더라도 문제없이 작성하실거라 믿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 곧 점심시간 맛있게 식사하시길 바라며~~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