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사건 #텔레그램N번방 #디지털성범죄 아 정말 이 사건에 대하여 글을 써야할까 말까 고민이 참 많이 됐다. 이러한 일이 정말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니 일상이 무서워지는 느낌이다. '박사'라는 닉네임을 가진 조 모씨가 텔레그램을 이용한 대규모 디지털 성착취, 성범죄 사건이다. 이 곳에서 유포되는 영상들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협박해 가학적이고 변태적인 내용의 영상이다. 박사는 이 영상을 스스로 찍게 하고 이 영상물에 등급을 매겨 가상화폐를 받아 거래하였다. 이 영상을 보거나 유포한 사람의 추정 수는 26만명... 휴 답답한 것은 이렇게 죄가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분노만큼, 피해자들이 입은 상처만큼 처벌이 무겁지 않다는 것이다. 거기다 저 박사라는 인간은 적당히 빠져나갈 수 있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