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스프링필드, 게임을 시작했다.

 

 

무료함을 이기지 못하고 모바일 게임을 시작했다. 주로 게임 취향이 뭘 기르고, 가꾸고, 키우고, 돌보고 하는터라 이번에도 역시 무언가를 만들고 가꾸기에 최적화 되어있는 <심슨, 스프링필드> 를 시작했다. 어휴, 근데 스프링필드는 정말 허허벌판에 건물을 짓고 구획을 나누고.. 무에서 유를 창조해가는 게임일 줄이야?

 

 

 

그렇지만, 아주 열심히 여기저기 블로그도 찾아보고 그림도 그려보고 구상도 해가면서 나만의 스프링필드를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처음에는 무턱대고 땅이 넓어야해! 하면서 땅을 확장했었는데.. 여전히 쪼렙이지만 레벨15정도 되니 구획정리하는 스킬이 생겼다. (ㅋㅋ) 그러고 나니 뿌듯해서 자꾸 여기에 정성을 쏟는 시간이 늘어나는 중..

 

 

근데... 정리하면서 한쪽에 집을 몰아넣다보니, 한구석은 아직 엉망진창이네... 여기를 정리하기 위해 돈을 모아 땅을 사야겠다는 목표가 생겨버림~~~! ㅋㅋ 이제 하다하다 게임일기를 쓰게 될줄은 몰랐는데, 이것도 나름 재밌어서 또 만족하며 하고 있다. 처음부터 전략이라는걸 좀 짰으면 구획도 더 예쁘게 나누고 동네도 더 잘 꾸몄을텐데 ㅠㅠ 아직 심슨나라 시장으로서 능력이 부족한가부다.. 흑흑 얼른 능력있는 시장이 되어야지!(야무진 다짐)

 

 

 

꾸미고 나니 가장 뿌듯한 공간은! 바로 여기다! '원자력발전소' (!!!!!!) 강을 만들어 놓으니까 왠지 경치도 좋아보이고, 원자력도 분리해놓은 것도 마음에들고 ㅋㅋ 역시 자기만족도가 높아야 게임도 오래할 수 있을 것 같다. 아 예쁘네..... 내 필드~~!

 

 

 

근데 난관은 친구를 맺어야한다는 것.. 친구가 없다 ㅠ 맺을 친구도, 이걸 하는 친구도 주변에는 없다. 게임도 현실과 같이 인간관계를 잘해놨어야 한다니 ㅠ_ㅠ 이 블로그를 누군가 보게된다면.. 나를 친추해줬으면 좋겠는 바램....

 

(제 아이디는 ppmang2에요) 속닥속닥!

기대되는 나의 스프링필드 ㅋㅋ 조만간 게임일기를 또 쓰러와야징~! 모두들 즐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