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당 #동해여행 #동해카페 #동해디저트 #동해묵호당 몇일 전 짝꿍과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동해로 여행을 다녀왔다. 동해, 동해라는 낯선 도시에는 또 어떤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본다. 가기전부터 짝꿍의 검색으로 리스트에 올라있던 동해에서는 이미 꽤나 유명한 카페 반열에 올라있는 곳이었다. 대부분은 해변가에 위치해있는 카페들이 블로그나 카페에 올라와있었는데, 사실상 묵호당은 해변 뷰가 아닌 동네 어느 골목에 위치해 있는 작은 카페였다. 동해 카페 묵호당. 묵호당의 분위기는 굉장히 엔틱했다. 70-80년대 카페가 있었다면 이런 분위기였으려나? 어딘가 현대적인 감각과 고전적인 감각이 한데 어우러진 곳임에 분명했다. 나무색이 주는 편안함, 작은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