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대전 정부청사 앞, 토요코인

Mangfeeel 2018. 9. 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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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출장으로 대전에 다녀왔다. 혼자가는 대전도 떨리는데, 숙박도 해야한다는 것이 여간 부담이 되는 일이 아니었다. 여자 혼자서도 안전한 곳인지가 숙소를 구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 ◡̈ 거기다 가격도 저렴해주면 아주 금상첨화 라는 생각이 누구나 들것이다. 그런 두가지를 생각하다가 딱 떠오른 곳이 토요코인(toyoko-inn).

정부청사 근처에 있어서 찾아가기 쉬웠다. 그렇지만 유흥가가 근처에 꽤나 있어서 취객들을 피하긴 어려웠지만, 시끌 벅적 유흥 은 아니고 거의 대부분이 회식 분위기의 유흥가라 그래도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었다.






숙소 로비에서 체크인을 한다. 나는 토요코인 회원인 지인의 도움을 받아 예약을 미리 했지만, 미드나잇 이벤트로 23시 이후 안나간 방이 있으면 할인해주는 행사도 한다. 그렇지만 방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터라 예약하고 가는 편이 훠~얼씬 안심이 될 것이다.

토요코인 회원으로 예약해서 인지 방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주셨다. 더블룸 예약했는데 더블룸 트윈이 된 것이다 후훗. (방의 이름이 이게 맞나 근데?) 체크인은 16:00 이다. 나는 뭐 도착 자체가 늦어서 거의 9시 정도에 체크인을 했던 것 같다. 방키를 받고 올라가는데 두근두근. 엘레베이터 기다리면서 파자마도 챙기고 ( ღ’ᴗ’ღ )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방이어서 그런지 왠지 넓은 느낌이었다. 토요코인은 일본체인이라 특유의 일본느낌이 있다고 했었는데, 방이 넓어서인지 아기자기하고 공간활용이 잘 되있는 특유의 느낌을 못 받았다고 할까? 그렇지만 깔끔하고 깨끗한건 맞다. 쾌적하게 하루 잘 쉬다갈수 있어서 왠지 뿌듯했다. 준비되어있는 어메니티는 칫솔, 치약, 비누,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전부이다 ◡̈ 여기에 오게 될줄 모르고 숙박업소에 당연히 클렌징 폼이 있을거라 생각한 바보는 비누로 세수를 다섯번해도 찜찜했다..




화장실에서는 확실히 일본 특유의 공간활용이 무얼 말하는지 알겠더라. 숨겨져있는 빨랫줄을 발견한 순간 ‘아, 이거구나’ 했다는. ㅎㅎ 하지만 정말 잠만 자고 나갈 예정이라 씻는 정도로 화장실 체험 끝.


전반적으로 비지니스호텔이라, 쾌적하고 아늑하고 편안했다. 조식도 포함되어 있어서 아침해결하기에도 좋았고. 토요코인 나가자마자 스타벅스도 있어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여유부림 중 하나였다. 전국적으로 마련되어 있기도 한 토요코인이라, 다음에 다른 출장을 가게 되더라도 찾아서 방문할 예정.


​토요코인대전정부청사앞
대전 서구 둔산중로134번길 13
(둔산동 922 토요코인호텔)
체크인 16:00 체크아웃 10:00
042)545-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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